생각


-  올려진 사진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미술관에 있는 작품. 너무 귀여워서 핸드폰에 저장. 맘에듬.


-  오늘은 집에만 있었다. 하루 죙일 괜사랑보다가 책보다가 컴퓨터 하다가 흐느적 흐느적 거렸다. 그러다가 이번 학기 계획을 세우려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는데... 블로그를 그럭저럭 잘 하고싶었다. 이유는 별다른 것은 없고 그냥 조금이나마 인생이 나아진다면 그걸로 매우매우 만족이다. 그러고 나서 블로그에서 어떠한 것을 올릴까 하며 자연스럽게 생각이 옮겨갔는데 여러 블로그에는 자신이 구매한 제품 후기등을 올리고 있고 또 나는 그것을 굉장히 재밌게 보고있는데 .... 나는 아무래도 내 성격상 그런 후기들은 올리지 못 할 것이다. 나는 그런것을 감추고 싶어하니깐 뭐 대다나다! 하는 것도 없으면서 ....
뜬금없지만
이런 정보공유를 꺼려하는 성격은 사서라는 직업과는 맞지않는 특성이라고 생각이 든다.





- 사춘기를 잘 못 보낸 것인지 중학교 즈음부터 나는 외적인 평가같은 것들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 되었다. 그게 지금까지 쌓이면서 알 수없는 이상한 부분이 되었다.
과민반응, 원래는 홍조도 없었던것 같은데 커가면서 심해지고...






-  지금 나의 생각을 적어내려가면서 이런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?라고 생각이 들었다. 보여주고싶은 심리? 이런게?보는 사람도 없는데? 그건 아닌것 같고 ... 솔직히 마땅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.







-  그렇게 원하던 여행을 다녀왔고, 후회도 없다. 나는 그 순간에 최선을 다했으니깐, 잘했다고 칭찬 받지는 못 할 지언정 ... 솔직히 저번 학기는 유럽여행만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던 것 같았다. 몸의 조절 맴의 조절 모두가 유럽을 향했으니... 그런데 그것을 이루고 나니 더이상 목표가 없어 맴이 싱숭생숭
그런데 또 이런게 싫은 느낌.. 바쁘게 바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겠다.

-  내일은 내 자전거에게 바람을 넣어줘야겠다. 사룽하니께